내겐 너무 슬픈 크리스마스 내겐 너무 슬픈 크리스마스 / 雪花 박현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라지만 그대가 곁에 없는 내겐 너무도 외롭고 슬픈 크리스마스군요.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함께 보내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이 내겐 감히 꿈꿀 수조차 없는 사치인 듯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내 마음은 오직 그대 한 ..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2.23
여자들은 그래요 여자들은 그래요 / 雪花 박현희 굳이 말하지 않아도 사랑임을 잘 알면서 처음 만난 그날 그때처럼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지 사랑을 확인받기 위해 어린아이처럼 떼쓰며 사랑하느냐고 자꾸만 되묻기를 좋아하지요. 여자들은 그래요. 귀갓길에 남편이 사 들고 온 빨간 장미꽃 한 송이로도 마치 여..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2.20
아주 오랬동안 간직해도 좋을사랑 - 아주 오랬동안 간직해도 좋을사랑 - 용혜원 그대는 내 마음의 깊은 곳에서 날마다 감탄과 기대를 만들어주는 아주 오랫동안 간직해도 좋을 사랑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부끄러울 것도 없고 거리낄 것도 없는 순수한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자랑해도 좋을 멋지고 신나는 사랑입니다 그대는 항상 삶의 소.. [행복 마음 ♬♪-----]/♥.....용혜원님 2010.12.17
- 눈물편지 중에서- 눈을 뜨면 또 그리울 것 같아 눈을 감은 채로 오래도록 머물고 있습니다 이유없이 눈물이 하염없이 흐를까봐 눈을 뜨기가 싫습니다 일어나면 또 불도 켜지 않고 구석진 곳에 웅크리고 앉아 울 것같아서 눈을 뜨기가 싫은 아침입니다 창문을 가르는 금빛 햇살이 너무나 그립지만 당신없는 방 안에서 종.. [행복 마음 ♬♪-----]/♥.....김정한님 2010.12.11
있잖아요 이건 비밀인데요 있잖아요 이건 비밀인데요 / 雪花 박현희 누구든 자신이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물건은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 법이지요. 보고 싶을 땐 언제든 살짝 꺼내보고 다시 제자리에 넣어두는 조심스레 다루고 소중히 아끼는 보석처럼 내게도 꼭꼭 숨겨둔 진귀한 보석이 하나 있답니다. 수줍게 미소 짓는 ..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2.06
당신은 나 없이도 살 수 있나요 당신은 나 없이도 살 수 있나요 / 雪花 박현희 내 삶의 전부인 당신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가 없는데 당신은 나 없이도 살 수 있나요. 모르는 낯선 타인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리 쉽게 당신은 날 떠날 수 있나요. 내 삶의 등불이 되어준 당신 없이는 도저히 행복할 수가 없는데 당신은 나 없이도 행..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2.03
어느벗에게... 어느 벗에게 - 이해인 삶이 통 재미 없어 죽고싶다고 푸념하는 그대 사람들이 보기 싫어 무인도에라도 가고싶다는 그대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그 말 조금은 무책임한 습관적 표현이지요?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떠나고 나면 사람들이 다시 그리워질거에요 복잡한 시장터에도 가고 싶고 만원버스나 .. [행복 마음 ♬♪-----]/♥.....이해인님 2010.12.02
시나브로 사랑, 오래도록 아픔 - 김정한 시나브로 사랑, 오래도록 아픔 - 김정한가슴에 품었던 시리우스 먼 하늘로 날려보내고 돌아오는 길,두 볼 사이로 굵은 눈물방울 뚝뚝 흐릅니다 굳게 닫힌 문을 두고 당신은 그 안에서 나는 또 다른 그 안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문이 열릴 때까지... 하루 이틀 사흘, 그리고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은 .. [행복 마음 ♬♪-----]/♥.....김정한님 2010.11.26
달빛에 물든 그리움 달빛에 물든 그리움 / 雪花 박현희 앞산 위로 두리둥실 떠오른 휘영청 밝은 달은 물끄러미 바라보노라니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던 당신의 얼굴이 떠오르는군요. 운명처럼 당신을 만나 사랑하고 긴긴밤을 그리움으로 하얗게 꼬박 지새우며 잠 못 들던 수없이 많은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네요. 당신..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1.24
외로워서 술 한잔 마셨어요 외로워서 술 한잔 마셨어요 / 雪花 박현희 그대 없는 쓸쓸한 이 밤이 너무도 적막하고 외로워서 저도 술 한잔 마셨어요. 잘 익은 양주라서 그런지 얼음조차 섞지 않은 독하디독한 술이지만 목구멍을 타고 흐르는 향긋하고 톡 쏘는 달콤쌉쌀한 맛이 제법 괜찮은데요. 외로워서 한잔 그리워서 한잔 아무..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