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 없이도 살 수 있나요 당신은 나 없이도 살 수 있나요 / 雪花 박현희 내 삶의 전부인 당신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가 없는데 당신은 나 없이도 살 수 있나요. 모르는 낯선 타인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리 쉽게 당신은 날 떠날 수 있나요. 내 삶의 등불이 되어준 당신 없이는 도저히 행복할 수가 없는데 당신은 나 없이도 행..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2.03
달빛에 물든 그리움 달빛에 물든 그리움 / 雪花 박현희 앞산 위로 두리둥실 떠오른 휘영청 밝은 달은 물끄러미 바라보노라니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던 당신의 얼굴이 떠오르는군요. 운명처럼 당신을 만나 사랑하고 긴긴밤을 그리움으로 하얗게 꼬박 지새우며 잠 못 들던 수없이 많은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네요. 당신..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1.24
외로워서 술 한잔 마셨어요 외로워서 술 한잔 마셨어요 / 雪花 박현희 그대 없는 쓸쓸한 이 밤이 너무도 적막하고 외로워서 저도 술 한잔 마셨어요. 잘 익은 양주라서 그런지 얼음조차 섞지 않은 독하디독한 술이지만 목구멍을 타고 흐르는 향긋하고 톡 쏘는 달콤쌉쌀한 맛이 제법 괜찮은데요. 외로워서 한잔 그리워서 한잔 아무..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1.24
그리운 내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람아 / 雪花 박현희 일각이 여삼추라 했던가요. 그대 없는 하루는 왜 이리도 길고 무의미한지 마치 하루가 한 달처럼 길게만 느껴집니다.그대는 지금 어디쯤 오시나요. 내게로 오시는 길이 그리도 멀고 험한가요. 내 기다림의 끝은 대체 언제일까요. 못 견디게 그립고 보고파 애타는 심정 ..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09.03
그댄 정말로 바보인가 봐요 그댄 정말로 바보인가 봐요 / 雪花 박현희 수줍은 사춘기 소년도 아니건만 좋아도 좋아한단 내색조차 못하고 혼자서만 사랑의 열병을 끙끙 앓는 그대는 정말 바보인가 봐요.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그대인데 무엇이 그리도 그댈 주눅이 들게 하였나요. 내가 얼마나 그댈 사모하는지 이런 ..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09.03
봉숭아 봉숭아 / 雪花 박현희 화단에 활짝 핀 빨간 봉숭아 꽃 이파리 한잎 두잎 가지런히 따 모으고 정성스레 으깨고 갈아 손톱 끝에 선홍빛으로 곱게 물들이면 이보다 더 예쁜 매니큐어가 또 있을까요. 손톱 끝에 빨갛게 물든 봉숭아 사라지기 전에 첫눈이 내리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09.03
내가 그리울 땐 내가 그리울 땐 / 雪花 박현희 내가 그리울 땐 까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세요. 그댈 향한 내 사랑이 한줄기 영롱한 별빛이 되어 그대에게 내리지 않나요. 내가 못 견디게 그리울 땐 다소곳이 눈 감고 바람이 지나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세요. 그댈 향해 부르는 달콤..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07.04
숨겨놓는다고 숨겨놓는다고 / 雪花 박현희 숨겨놓는다고 모를 줄 아셨죠? 보여주지 않는다고 못 알아낼 줄 아셨죠? 꼭꼭 숨겨두고 보여주지 않으니 그대의 마음을 훔칠 수밖에요. 알고 나니 이렇게 좋은 것을 이렇게 행복한 것을 왜 꼭꼭 숨겨놓고 보여주지 않는 거예요. 미워요. 정말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대의 ..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04.18
난 행복한 바보인가 봐요 난 행복한 바보인가 봐요 / 雪花 박현희금세 만나고 헤어졌는데도 나도 모르게 어느새 왜 자꾸만 그대가 그립고 또 보고 싶은 걸까요.내 머릿속엔 온통 그대 생각으로 채워지는 걸 보면 아마도 난 그댈 무척이나 좋아하나 봐요.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고 있어도 커피를 마시거나 길을 걷고 있어도 이른 ..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03.19
보고 싶다. 친구야 보고 싶다. 친구야 / 雪花 박현희 이른 아침 창가에 날아든 까치가 유난히도 울어대어 오늘은 혹시나 네게서 반가운 소식이 오려나 온종일 기다려지는구나. 한동안 두문불출 소식조차 없으니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잘 지내는지 네 안부가 몹시도 궁금하구나.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처럼 한결같은 ..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