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미안해요 / 雪花 박현희 당신을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늘 부족한 나로 말미암아 당신을 서운케 하고 마음 상하게 해서 미안해요. 당신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데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나로 인해 슬픔과 아픔만을 더 많이 안겨줘서 정말 미안해요. 조삼모사로 바뀌는 변덕쟁이에 좁은 소견..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1.03.10
누구나 한 번쯤은 누구나 한 번쯤은 / 雪花 박현희 누구나 한 번쯤은 짊어진 삶의 무게가 하도 버거워 실의에 빠져 주저앉은 채 사는 것이 차라리 죽음만 못하다 여겨 생과 사의 갈림길 그 끝에 서서 죽음을 생각해보지 않은 이 어찌 없으랴. 누구나 한 번쯤은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도 쓸쓸하고 가슴 아픈 일이어..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1.03.08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연가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연가 / 雪花 박현희 품에 안으면 몸에 돋친 가시에 찔려 혹여 상처를 입힐세라 도저히 안을 수 없는 고슴도치의 안타까운 사랑처럼 내가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면 당신은 늘 두 걸음 뒤로 물러서곤 했지요. 못 견디게 그립고 보고 싶어도 차마 부를 수 없는 이름인지라 서러..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1.02.24
외로이 혼잣말을 합니다 외로이 혼잣말을 합니다 / 雪花 박현희 그리운 당신의 따뜻한 음성이 무척이나 듣고 싶지만 가늘게 떨리는 내 다섯 손가락은 차마 수화기 버튼을 누르지 못한 채 당신이 듣지 못하는 전화기에 대고 외로이 혼잣말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 건강하고 행복하신지요. 내 목소리 내 얼굴 혹시..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1.02.24
찾아갈 곳 반겨줄 사람이 있어서 행복한 명절입니다 찾아갈 곳 반겨줄 사람이 있어서 행복한 명절입니다 / 雪花 박현희 해마다 명절이면 교통대란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그래도 찾아갈 그리운 고향이 있고 반겨줄 부모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지요. 그리운 고향이 있어도 찾아갈 수 없는 실향민들에겐 고향은 그저..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1.02.01
당신을 사랑한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을 사랑한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雪花 박현희 모래알처럼 무수히 많은 사람 가운데 당신을 만나고 사랑한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사랑과 우정을 변함없이 보내주며 마음의 버팀목과도 같은 든든한 당신이 곁에 있기에 비록 가진 것 많지 않은 소박한 삶..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1.01.23
마음 비우기 마음 비우기 / 雪花 박현희 하나를 가지면 열을 갖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심입니다. 도가 지나치면 예를 갖추지 아니함만 못하니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처럼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함만 못하다 했습니다. 마음은 항상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갈고 닦지만, 늘 번뇌와 갈등 속에서 고민하는 것이 우리..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1.01.04
내겐 너무 슬픈 크리스마스 내겐 너무 슬픈 크리스마스 / 雪花 박현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라지만 그대가 곁에 없는 내겐 너무도 외롭고 슬픈 크리스마스군요.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함께 보내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이 내겐 감히 꿈꿀 수조차 없는 사치인 듯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내 마음은 오직 그대 한 ..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2.23
여자들은 그래요 여자들은 그래요 / 雪花 박현희 굳이 말하지 않아도 사랑임을 잘 알면서 처음 만난 그날 그때처럼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지 사랑을 확인받기 위해 어린아이처럼 떼쓰며 사랑하느냐고 자꾸만 되묻기를 좋아하지요. 여자들은 그래요. 귀갓길에 남편이 사 들고 온 빨간 장미꽃 한 송이로도 마치 여..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2.20
있잖아요 이건 비밀인데요 있잖아요 이건 비밀인데요 / 雪花 박현희 누구든 자신이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물건은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 법이지요. 보고 싶을 땐 언제든 살짝 꺼내보고 다시 제자리에 넣어두는 조심스레 다루고 소중히 아끼는 보석처럼 내게도 꼭꼭 숨겨둔 진귀한 보석이 하나 있답니다. 수줍게 미소 짓는 .. [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