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든세살이신 울 친정 어머니
종가집 맏며느리로 사느라 결혼후 30년가까이 명절엔
친정은 엄두도 못내고 살고 있네요
올초 시어른이 돌아가시면서 이제나도 명절엔 친정에 갈려나 했는데
역시 아니네요 우리나라에서 종갓집 맏며느리란 자린 딸이란이름은 반쯤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는걸 새삼 느끼면서
올핸 고맙게도 큰딸 아이가 이못난 엄마대신 외가에 내려가 외할머니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동생이 이렇게 예쁘게 꾸며주었어요
엄마와 울 큰딸 그리고 내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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