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마음 ♬♪-----]/♡가족추억여행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에서

★러블ㄹ1정숙★ 2012. 7. 16. 15:32

 울남편 다니는 산악회서 송지호로간다기에

검색해보니 민물호수인 송지호와 송지해수욕장 그리고 주변 산 등등

볼거리가 괜찮을듯해서 준용이와 따라간다 약속을 했는데

장마비가 그치지않고 하염없이 내리고 잇네요

어짜피 정식 회원도 아니라 우린 안가겠다고 하니

울남편 약속된거라 비와도 가야 한다고 새벽부터 난리쳐서 따라 나섰답니다

서울에 내리는비가 강원도라고 안오겠습니까? 전국이 장마권인데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차창으로 보면서 도착하니...헐~~~

비바람에 파도가 높아 사람은없고 덩그러니 우리 산악회서 간 차 3대만 ㅎㅎㅎ

어쩔까나 일단 우산쓰고 해변부터 살짝

 

 

모래사장이 너무 고운 모래로 예쁜 해수욕장이네요

 

 

 

 

넘실대는 파도에

 

준용이 발자욱만 남기고 있어요

 

 

 

 

아빠와 한컷!!

 

 

비바람에 옷이 다젖어 우비까지 입고서 ㅎㅎ

 

산도 호수주변 둘레길도 모두 포기했어요

여기까지 온길에 회나 먹고 가자고 모두들 횟집으로 ㅎㅎ

횟집에 누워 부어있어요 준용이 ㅋㅋ 집에두고왔으면 컴도 하고 티비도 볼텐데 하면서 불평하고 ㅎㅎ

그래도 회는 무지 잘먹드라구요 ㅎ

 

 

횟집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돌아올무렵 잠시 비가 그친틈을 타서

준용이 신났죠?

조금일찍만 그쳤어도 좋았을걸...

 

 

 

민물로된 호수라네요

비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저곳은 이렇게 입구에서 사진만 달랑 한장 찍고

아쉬움만 남긴채 돌아 섰네요

 

송지호 [松池湖]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의 오호리·인정리·오봉리에 걸쳐 있는 석호.

호수둘레 6.5㎞이며,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약 1,500년 전에는 송지호 자리가 어느 구두쇠 영감의 문전옥답(門前沃畓)이었는데,

어느날 노승이 시주를 청했으나 응하지 않자

화가 난 노승이 토지 중앙부에 쇠로 된 절구를 던지고 사라졌으며,

이 절구에서 물이 솟아 송지호가 되었다고 한다.

맑은 호수와 주위의 울창한 해송림이 어울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 도미·전어 같은 바닷물고기와 잉어 같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며,

낚시터로 유명하다. 백조(천연기념물 제201호)의 도래지이기도 하다.

송지호 맞은편 일대는 송지호해수욕장이 자리하는데

고운 백사장이 죽왕면 공현진리에서 오호리·송암리까지 약 4㎞에 걸쳐 있다.

해수욕장 바로 앞바다에 죽도가 있어 죽도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죽도에는 성터가 있고,

울창한 대[竹]숲으로 유명하다.

속초에서 북쪽으로 13㎞ 정도 떨어져 있으며,

속초-고성을 잇는 국도가 해안선을 따라 나 있어 송지호와 송지호해수욕장을 지난다.

출처 백과사전

 

교통편이나 편이 사항은

http://tour.goseong.org/site/tour/page/02/sub_02_01_01.jsp?mode=readForm&articleSeq=10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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