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마음 ♬♪-----]/♧행복한 요리

입맛 살리는 건강 반찬!!인삼채 오이말이 >_<

★러블ㄹ1정숙★ 2011. 1. 3. 23:29

애벌레의 꿈을 닮은

인삼채 오이말이 

 

 

 

12월 첫날, 열둘이란 숫자는 한타스가 가득 찬 연필각처럼 웬지 포만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가롯 유다가 배신하면 또다른 유다가 채워 열둘이 되야

완전해 보였던, 그래서 1년은 열두달로 짜여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1월은 한달 내내 가족 모두가 앓아 지냈기에 12월만큼은 건강하고 알차게

마무리 짖는 한달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질병으로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나 일시적인 허탈 상태에 빠졌을 때

 인삼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서 튼실한 6년근 수삼을 준비했습니다.

  강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쇼크를 일으키면 자율신경이 긴장하여 오므라들어서

 혈행을 나쁘게 하고 말단부위에 산소가 부족하여 냉증이 생기는데,

혈관을 정상화시키고 혈행을 좋게하여 전신의 활력을 증강시키며 냉증의 해소에도 좋은

한방재들로 겨울이 본격 시작되기전 가족의 보양식으로 인삼채 오이말이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수삼2뿌리, 오이1개ㅣ, 밤5개, 대추5개. 곶감2개, 잣, 호두

 

 

만들기 

 

 

1. 인삼은 깨끗이 씻어서 잔뿌리를 떼어내고 얇게 썰어 채썬다.

2. 밤도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채썬다.

3. 대추는 돌려깍기한후 채썬다.

4.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후  길이대로 얇게 썬다. (필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5. 얇게 썬 오이에, 대추, 밤채,잣을 올려 만다.

 

 

 

6. 드레싱을 만든다.

식초2큰술, 레몬즙1/2큰술, 설탕2큰술, 물 2큰술, 소금1/2작은술 검은깨 약간

 

 

 

 

 

 

7. 접시에 담고 드레싱을 뿌린다.

 

 

 

 

 

 

 

 

보너스~!

자투리로 만든 한방채 샐러드

 

 

 

인삼채 오이말이를 하고 남은 자투리에 곶감과 잣, 호두를 넣고 플레인 요쿠르트로 

버무린다. 약간의 레몬즙과 머스터드, 꿀, 소금을  넣어 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