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은 친정어머님 생신날이라
시골에 다녀왔네요
충북영동이 고향인 우린 기차여행을 했어요
차에 5명이 다 탈수없기도하구 길도 막히고 신랑 혼자 운전해야해서
열차 여행을했어요 서울역에서 무궁화열차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합니다
올해 84살이신 울엄마 허리가 아프셔서 병원에서 케익커팅을 했어요
자식들과 손주 울엄마 올케에 조카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병원에 계신 엄마때문에
마음이 편칠 않았어요
얼른 나으셔서 내년엔 집에서 더 풍성하게 생신을 맞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열차안에서 즐거워 하는 준용
누나들과 준용이
기찻길에서 위험한 놀이까지
따라하면 안되요 ㅎㅎ
마냥 신나네요 울 준용이
아버지 산소엔 이렇게 예쁜 봄꽃이 피어 있더라구요
생전 꽃을 좋아하셔서 어린시절엔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꽃들을 보며 자라났는데
산소에도 이름모를 들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네요
먼곳에서 울엄마 아프지않게 해달라고
동생들과 엄마 고생좀 그만하게 해달라고 빌어 보았는데
들어주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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