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일요일날 친구들과

봄비가 내리던 날

산에갈려고 약속했다가 취소하구 대신 시내서 점심먹기로하고 모였답니다

날짜==4월22일

장소==종로5가 진옥화할머니 닭한마리집

누구==초등친구들...

일년이면 몇번씩 친구들과 한잔 생각나면 가는곳 입니다

서울경기쪽 사는친구들이

모이기 적당한 장소이구

비싸지않은 가격에 맛잇게 먹을수있고

무엇보다 술안주로는 최고여서 ㅎㅎ

닭한마리을 통째로 김치와 소스넣어 끓이면서 먹는것입니다

같이 들어간 감자와 떡도 별미구요

마름고추를 갈아만든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이 일품이랍니다

오래된 가게인데

요즘엔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무척 많아요

어느시간이든 줄을서야 한다는것이 좀 불편하지만 ...

 

 

 

 

 우리가 직접 해먹어야해요

닭도 자르고 김치도 셀프 물도 셀프

 

시간가는줄 모르면서 먹는 즐거움

친구들과의 수다떠는 즐거움

좋다 이런시간을 가질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