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두딸아이가 같이 쉬는 날
두딸과 준용이랑 같이 영화를 보러갔다
날씨는 추워도 마음먹은것 그냥 나가기로 했답니다
준용이와 큰누나는 볼트를 보고
작은 아이와 난 예스맨을 보았답니다..
온통 부정적인 사람이 예스맨으로 변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이야기..
주인공이우리말을 배워서 우리말로 대사하는 장면도 있답니다...
영화를보고 홍대가서 점심을 먹은후..들른
스누피커피숍....커피한잔씩 마시고..
노래방에서 스트레스 확 날리고 왔답니다...
근데 점심먹고 노래방까지가면서..
혼자안가겠다던 울 남편 생각이났답니다
다음번엔 꼭 데리고 가서 애들과 노는것이
재미있다는걸 보여줘야지...
으이그 재미없는 울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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