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도 뜯고 친정엄마도 뵙고 지난겨울에 돌아가신 시아버님산소도 돌아볼겸 '
시골에 다녀왔네요
친정아버님 산소에서..
친정집 마당엔
매화부터 시작해서 봄꽃들이
서로 뽐내며 피어나고 있더라구요
아직 피진않은 철쭉
박대기꽃
가죽나무순은 아직 어리네요
몇일있음 따다 먹을수 있을것같아요
이게 뭔줄 아시나요?
으름꽃입니다 친정집 뒷담에 잔뜩 있어요
꽃에서 달콤하고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으름이란 우리나라 바나나라 하는게 맞을련지..
가을엔 길죽한 열매가 익으면 속살은 하양고 까만씨가 있지요
달콤한게 너무 맛있는데
어릴때 간식중에 다래랑 머루보단 난 이걸 더 좋아했답니다
가을에 따면 사진 올려 알려 드릴께요
골담초나무입니다
꽃을 따서 먹기도하고
어렸을때는 밀가루묻쳐 쪄서 먹기도 했답니다
잠시 골담초의 효능을 찾아보니
의의 및 성질
시골에서 흔히 담장밑에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는 나무
민간 한방 단방약으로 심장병,,관절통,,혈액순환제로 아주 좋은약제임..
관상용으로 뿌리를 말린 것을 골담근(骨擔根)이라 하는데
진통·통맥(痛脈)의 효능이 있어
해수·대하·고혈압·타박상·신경통 등에 처방한다.
☞TIP
골담초는 일반적으로 -
오래된 뿌리가 첫째요,
그 다음은 나무와 가지다
이 둘중 한가지를 푹 고아서 그 물로 단술을 해놓고 오래 장복하면
아주 좋은 약이다.
특히 골담초는 여성에게는 더 없이 좋은 약이된다.
☞<동의학 사전>
● 관절염, 신경통, 고혈압을 다스리는 골담초
● 풍을 없애고 통증을 멈춘며, 관절염, 신경통, 고혈압에 달여 먹는다.
● (+) -a-vinifern, physcion 외에 saponin으로 kalopanax saponin,
chikusetsu sapon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 약효로는 골담초를 강장, 이뇨,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며,
꽃은 대하증, 요통, 급성 유선염 등에 사용한다.”
☞ 기타
시골노인들이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달여 먹었던
민간약재이다.
습진에도 달인물로 환부를 닦아주기도 하고 꽃도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꽃을 따서 술에 담갔다가 6개월이상 지난뒤 조석으로 조금씩 마시면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진통과 활혈 등의 효능이 있고, 적용질환은 신경통, 통풍, 기침, 고혈압,
대하증에 사용하며, 각기병과 습진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말린 약재를 10그램 정도를 달여서 복용한다.
※많이 먹거나 과용하지 말아야 한다.
두릅나무끝에 이렇게 두릅순들이
엄나무순이랍니다
동생네 인삼밭에서도 인삼싹이 이렇게
5년근인데 올해 더키워 내년엔 6년근으로 캘 예정입니다
민물고기입니다
저희고향에선 빠가사리라 부르네요
이걸로 만든 생선국수 먹으러 갔지요
엄마와 동생네 가족과함께
생선국수
우리고향 명물 도리뱅뱅이
생선국수집 소개를 잠깐 합니다
주소 =충북영동군 용산면 구촌리 383
용산민물식당
☎043-742-9110
친정엄마도 보고
맛있는 생선국수도 먹고
봄향기 가득한 나물도 채취해오고
즐거운 봄날 주말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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