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이 복원되어서 공개되었네요
조선태조때 지어진광화문은 궁궐의 모든문을 통틀어 가장 큰규모와 격식을 갖추었답니다
임진왜란때 전소되었고 일제에의거 이전되었고
6.25때는 문루가 소실되고
1968년에 복원되었지만 콘크리트와 중심축이 뒤틀리는 수난을 당했답니다
새롭게 복원된 광화문.멋지네요.웅장하고..
홍례문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9,28 서울수복을 기면하는 행사가 한창 준비중이네요
9월28일날 할거랍니다..
시간을 맞추지못해 수문장 교대식을 못본게 아쉬운 마음입니다..
요 예쁜여성분은 우리궁궐 길라잡이랍니다
시민 자 활동가들이구요..
그냥 슬슬 돌아보는것도 좋지만 이분들 따라다니면서 설명을 들으면서 돌아보면
훨씬 많은걸 배우게 된답니다
준용이 뒤로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정말로 궁으로 들어가는것이죠
궁궐을 두러서 냇물이 흐르고 다리가 있답니다
그이유는 흐르는 물에 욕심과 부정을 씻어버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임금님을 만나기위해서랍니다
다리난간은 물론 물가에 요런 상징동물이
있는데 해치라고도 하지요
상스런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만 들여보내라는뜻으로 만들어 놓은거랍니다
근정전입니다
뒤로는 북악산
서쪽옆엔 인왕산 입니다
조례때, 임금이나 왕자가 결혼할때
외국사신이 올때는 이곳에서 한답니다
조선시대에도 일주일에 한번 조례를하는데
그시간이 해뜨기 2시간전에 다끝내야 한답니다
여름같은 경우엔 새벽3시에 시작하고 임금님보다 늦거나 복장 불량에
잡담을 하면 당장 해고였답니다..
근정전 안 천장에있는 요조각상입니다
황제를 뜻하는 황용이랍니다..
사정전이랍니다
"깊이 생각하여 나랏일에 임한다"는 뜻이로
왕이 평소머무르며 일을하는곳으로 집무실같은 공간이랍니다
수정전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어낸 집현전이였답니다
경회루죠..
연회나 왕실전용 휴식공간이구요...
강녕전은 주로 왕이 사용하는곳이죠
식사와 잠은 물론이구 휴식도하고 책도보고
가까운신하들과 정사도 의논하고..
강녕전 내부입니다
작은 방들이 여러개로 이루어져있답니다
교태전입니다
왕비가거처하는 곳이랍니다
굴뚝모양도 다 다르네요
궁궐에 땔감은 숯이였답니다
불나는걸 예방도 하고 연기에 단청색깔이 변할까봐
숯으로 난방도하고 음식도하고 궁궐내에선 숯만 사용했답니다
교태전후원에 정원 아미산입니다 구중궁궐에 들어와
일생을 밖같구경을 못하는 왕비를 위해서
후원에 조그만 산을 만들어놓앗답니다
산에 정기로 아들낳기를 기원도 하면서..
이곳은 왕비가 아이를 낳던 산실청이랍니다
이곳은 자경전
왕의 어머니가 사시는곳이구요
교태전과 자경전은 벽과 굴뚝까지도 그림을 넣었답니다 여인들이 기거하는곳이라고..
자경전 담은 원래모습그대로라네요
직접보면 교태전 담과 확연히 문양이나 느낌이 다르네요
자경전담이 훨씬 부드럽고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향원정 이랍니다
경회루랑 유일하게 궁안에 있는 휴식공간이구요
향원정은 고종이 건청궁을 지으면서 만든 연못이랍니다
연꽃이 너무 많아 향원정이라햇다네요
고종이 대원군의 눈을 피해 지은 궁궐 건청궁이랍니다
이곳에서 일제의 낭인들에게 무참히
명성황우가 시해당했던곳이기도하구요
아픈 역사를 가진 곳이네요
이렇게 잔디가 잇고 빈공간은
아직 복원못한 곳이랍니다...
경복궁에 가보면 궁 담이 북쪽에서 앞으로올수록 지붕이 낮아진답니다
그이유는 비가오면 무리 잘빠지라고 그렇게 지은거구요
마당엔 돌들이 깔려있는데
듬성듬성 풀이 나있는데 비많이로때를
대비해서 배수가 잘되라고 돌들로 채우지 않았답니다
그러고 돌들이 보기는 반듯한것 같은데
실제로 걸으면 넘어질것같아서 밑을 보게 된답니다
임금앞에서 고개를 들지못하게 만들어 놓은거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처마밑에는 그물망이 처있는데
그건예전에도 그렇게 했답니다
새가 집을 못짓게 할려고...
그리고 왕이나 왕비가 사는건물엔 용마루도없구요..
몇번을 다녔지만 그냥 아이들과 돌아본게 전부였는데
오늘은 궁궐 길라잡이하는분을 따라서 돌아보앗답니다
책에서 배우지못한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우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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