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보고 싶다. 친구야

★러블ㄹ1정숙★ 2010. 3. 17. 21:13

보고 싶다. 친구야 / 雪花 박현희

이른 아침 창가에 날아든 까치가

유난히도 울어대어

오늘은 혹시나

네게서 반가운 소식이 오려나

온종일 기다려지는구나.

한동안 두문불출 소식조차 없으니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잘 지내는지

네 안부가 몹시도 궁금하구나.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처럼

한결같은 믿음으로 자리한

사랑하는 내 친구야.

우리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 하며

보석처럼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으로

멋진 인생을 동행하자꾸나.

보고 싶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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