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유를 .....

 

 

 

 

 

 

 

 

 

 

 

 

지난 일요일은 나에게 오랜만에 돌아온 자유시간이었답니다

꼬마녀석과 매일매일을 하다보니 나의 자유가 없어지고 있답니다

책한권도 동화책이 주류를 이루고 야외도 녀석 위주로 했는데..

왠일인지 지아빠 벌초하러 시골가는 길에 따라붙었다

근데 녀석이 없으니 하루종일 심심하고 누워있자니 시간도 아깝고해서

딸아이와 무작정 밖으로 나갔는데...

이런 할일이 딱히업더군요 쇼핑밖에는 ....

그래서 일단 극장부터 갔답니다 무얼볼까 망설이다 반신반의 하는 딸아이을 설득해서 본 영화랍니다

맘마미아... 일단 아바노래가 좋아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내용보다 아름다운 그리스풍경 눈부신 푸른 빛의 바다

신나는 음악 율동.....모든걸 잊고 몰두해서 영화를 보았답니다

마지막 앤딩후에 출연자들의 노래는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몸은 흔들흔들....

딸아이도 엄마덕분에 좋은 영화 봤다고 하네요

  아바는 잘모르는 세대인 우리딸 그래도 음악은 너무 흥이났다고 재미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