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된장 강된장 된장을 뚝 떠다가 거르지 말고 그대로 뚝배기에 넣고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리고 마늘 다진 것, 대파 숭덩숭덩 썬 것과 함께 고루 버무리고 나서 쌀뜨물 받아 붓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풋고추 썬 것을 거의 된장과 같은 양으로 듬뿍 넣고 또 한소끔 끓이면 되직해진다. 다만 예전보다 간사스러워..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09.02.11
천천히 걷기 천천히 걷기 적어도 걷는 순간만큼은 '강 같은 평화'가 찾아들었다. 걷기는 마음의 상처를 싸매는 붕대, 가슴에 흐르는 피를 멈추는 지혈대 노릇을 했다. 자연이 주는 위로와 평화는 훨씬 따뜻하고 깊었다. 보이지 않던 꽃들이, 눈에 띄지 않던 풀들이, 들리지 않던 새소리가 천천히 걷는 동안에 어느 ..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09.02.10
디테일을 생각하라 디테일을 생각하라 디테일을 중시하는 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소중한 습관이다. 크고 화려한 것에 현혹되지 않고 바로 지금 자신이 하는 일부터 세심하게 처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 - 왕중추의《디테일의 힘》중에서 - * 성공..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09.02.09
소개장 소개장 위대한 랍비 아키바가 임종할 무렵 그의 아들이 말했다. "아버님, 아버님 친구 분들께 제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그의 아들은 꽤 훌륭한 청년이었다. 아키바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들아, 나는 너를 추천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너에 대한 소문이 가장 좋은 소개장이니..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09.02.07
엄마의 주름 엄마의 주름 엄마는 엄마 모습 그대로였다. 내가 평생동안 알던 엄마. 피부는 기름을 먹인 흑단 같고, 웃을 땐 앞니가 하나 없는 모습이다. 엄마는 많은 일을 겪었고 그로 인해 피부에는 지혜와 고난의 주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마 주위의 주름은 크나큰 위엄을 느끼게 하며, 그것은 고난이 근심과는 다..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09.02.06
긍정 에너지 긍정 에너지 긍정은 치유 과정에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타인으로부터 긍정이 아닌 부정을 당했을 때는 마음의 상처가 깊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다. 타인으로부터 긍정의 말이 나오길 기다릴 필요 없이 스스로를 긍정하면 되지 않는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과 칭찬은 영혼 깊이 울림..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09.02.05
과거 과거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주십시오. 과거를 놓아준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과거를 놓아 주면 마음이 유연해집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습관과 우리를 신뢰하는 모든 것과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이별을 고하세요.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과거 때문에 흔들리는 관계가 참 ..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09.02.04
출발시간 출발 시간 성공의 길을 여행하기 위해, 정해진 출발점은 없습니다. 그 이전에 당신이 어떤 길을 걸었는지도 상관없습니다. 이 여행이 경이로운 이유는 오직 '지금 당신이 어디로 향하느냐'만 중요하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이르기 위해서, 당신은 지금 자신이 서 있는 바로 그곳에서 '출발'하..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09.02.03
황무지 황무지 황무지를 일구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들판에 말뚝을 박아 경계를 표시하는 것이지요. 삶이라는 땅은 일 년 안에 모두 일굴 수 없습니다. 인생의 넓은 황무지 중에서 올해에는 어느 부분을 먼저 일굴 것인가를 결정하십시오.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09.02.02
어울림 어울림 "(커피 원두는) 충분히 볶지 않으면 신맛이 나고, 너무 오래 볶으면 탄맛이 나죠." "사람은 볶기 전의 원두 같은 존재야. 저마다의 영혼에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지만, 그것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화학반응이 필요하지. 그래서 볶는 과정이 필요한 거야. 어울리면서 서로의 향을 발산하는 ..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0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