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잠 꽃잠 그저 그냥 화끈화끈 콩닥콩닥 어찌할까 어찌하나/ 달아오르는 얼굴 감추려 후후 날숨 얼굴 식혀보지만 귓불 붉어짐 숨길 수 없고/ 뛰는 가슴 진정시키려 양손 가슴 꾹 눌러보지만 손등까지 덩달아 뛰어오르네 - 양숙의 시집《하늘에 썼어요》에 실린 시 에서 - * 꽃잠. 신랑 신부가 첫날밤에 자는 .. [사랑 마음 ♬♪-----]/♡고도원의편지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