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마음 ♬♪-----]/ ♥설화박현희님 54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연가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연가 / 雪花 박현희 품에 안으면 몸에 돋친 가시에 찔려 혹여 상처를 입힐세라 도저히 안을 수 없는 고슴도치의 안타까운 사랑처럼 내가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면 당신은 늘 두 걸음 뒤로 물러서곤 했지요. 못 견디게 그립고 보고 싶어도 차마 부를 수 없는 이름인지라 서러..

찾아갈 곳 반겨줄 사람이 있어서 행복한 명절입니다

찾아갈 곳 반겨줄 사람이 있어서 행복한 명절입니다 / 雪花 박현희 해마다 명절이면 교통대란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그래도 찾아갈 그리운 고향이 있고 반겨줄 부모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지요. 그리운 고향이 있어도 찾아갈 수 없는 실향민들에겐 고향은 그저..

당신을 사랑한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을 사랑한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雪花 박현희 모래알처럼 무수히 많은 사람 가운데 당신을 만나고 사랑한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사랑과 우정을 변함없이 보내주며 마음의 버팀목과도 같은 든든한 당신이 곁에 있기에 비록 가진 것 많지 않은 소박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