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2년11월 4일
장소==관악산(사당역→연주대→서울대로 하산)
동행==초등친구들
가을비가 내린다해서 걱정이였는데
오전엔 햇살이 얼굴을 보여주었다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산행하기엔 좋은 날이였다
지도바위
관악산의 경치구경하세요
친구들모습
서울대안에 단풍들
오전엔 맑던 하늘이 점점 흐려져
혹여 비를만날까봐 서두르느라 좀 힘든 날이였지만
다행이 하산후에 비가 내려주었다
총동문 180여명중 서울경기에 연락되는 친구들은 43명
이런저런 이유로 매달 첫째주 산행에 늘 14명정도 나온다
그중엔 꾸준히 산에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한달에 한번 친구들보러 오는친구들도 있다
오늘코스는 비교적 힘들지 않은곳인데도
몇몇친구들이 힘겨워 한다
한달에 한번 하는 친구들이기에 그럴수있지만
늘 산에 다니는 우리라고 마음놓을순 없을것 같아
평소에도 열심히 걷기라도 하라고 말은 했지만 ...
우리나이가 하루하루 달라져 갈때라 그런가?
아직은 아닌것 같은데...
이렇게 몇년을 더 산에 다닐수 있을까?
몸은 늙어가도 마음은 아직도 새파란 20대인것 같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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