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마음 ♬♪-----]/♡가족추억여행

엄마 생신날 시골에서

★러블ㄹ1정숙★ 2012. 3. 4. 23:24

 울엄마 83회 생신날..

시골집이 좁아 20명이 넘는 우리식구들이 함께 하는게 좁아서

집에서 가까운곳에 민박을 얻어서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

장소.. 충북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우리가 묵을 민박집.

넓고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주방에서 열심히 식사준비하는 동생들....

나이가 어리다는걸로 열심히 하고 있네요

 

 

식사를 기다리는 가족들...

 

먼저 케익자르기부터..

울엄마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아이같아요

 

 

 

엄마를 모시고있는 다섯째사위는

율동까지 하며 축하송을 부르고...

 

엄마랑 같이 늙어가는 딸들..ㅎㅎㅎ

 

우리엄마 친정 올케인 우리 외숙모님...

 

이미역국은 막내사위가 새벽에 일어나 끓였답니다

가을에 따다 넣어둔 자연산 송이도 넣어서...

송이향에 취하고 막내사위 정성에 반하고 ..최고 였답니다

 

같이 건배도 하구

 

 

 

 

배부르게 먹고

운동겸 주변 경치 구경을 하러 나갔답니다

장소는  양산송호리에 위치한 강선대로..

 

 

마음입구 회관엔 성황제를 지낼건가 봅니다

이렇게 금줄이 쳐 있네요

 

추운 날이지만

벌써 농사 준비하러 가시는 아저씨와 소 달구지..

 

큰 강인데 가물어서인지 물이 많이 줄어 있네요

하지만 여름이면 물도 많고 주변 경치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랍니다

 

 

멀리 강건너 멋진 정자 보이죠?

저곳이 강선대랍니다

 

 

 

 

멋지게 자란 소나무들도 있고

강물이 흐르는 정자에 올라

우리 자매들 추억을 박았답니다...

 

 

 

 

 

 

 

패어진 소나무가지에 다른나무 씨앗이 떨어졌었나 봅니다

조그만 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제동생

날 다 눈감겨 놓고 ㅎㅎ

 

 

 

좋다고 하는 동생들...

 

 

 

 

 

 

우리형제는 8남매입니다

하지만 두 아들은 사는게 바쁘다

항상 빠지고

언제나 6자매만 이렇게 모인답니다

제일 큰언니

재미나는 이야기는 어찌 그리 많은지

언제나 우리들의 웃음을 만들어낸답니다

 

둘째 언니

요즘 허리랑 다리가 아파 고생이지만

맛있는 밑반찬을 책임진답니다

 

 

제 바로밑 동생이구요

엄마의 음식 솜씨는 모두 물려받아서

음식도 척척 잘 하구

우리집 가수랍니다

 

 

둘째동생 입니다

저랑 제일 많이 닮아서인지 우리둘이 제일 친하네요 

요즘 엄마를 모시고 있는 기특하고 예쁜 내동생.. 

 

 

우리집 막내딸...

직장다니면서 주말이면 시댁에 가서 농사일도하고

둘째동생과 같이 엄마일에 늘 신경쓰는 이쁜 동생이랍니다

 

 

 

 

딸 많이 나았다고

시집살이 많이 하시며

눈물도 많이 흘리신 울엄마

이젠 그딸들과 함께 늙어가며 살고 잇답니다

우리 6자매가 뭉치면 못하는게 없을정도로

우린 단결이 잘된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한 마음이 될수잇다는건

서로 참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이겠지요

너무 자랑만 했나? ㅎㅎ

 

1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