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식구들과 함께 한 김장~~

올해는 친정식구들과 함께

김장을 했답니다

제부친구분이 보내주신

절임배추로 두 동생네와 엄마 그리고 우리것까지..

금요일 오후에 대전에 내려갔는데

배추가 생각보다 많았답니다

저녁내 양념꺼리 준비하고

토요일 일찍부터 서둘러 했어도 오후에 끝이 났네요

제부와 동생덕분에 우리것까지 다해버렸네요

올 겨울 큰일은 이제 끝이 났답니다

 

절여진 배추가 이렇게나 많았답니다

 

김치에 넣을 속도 만들어놓고

 

엄두가 안나는듯

우리동생 그냥 양념한 속만 바라보고잇네요

 

 

일단 막걸리 한잔마시고 시작 했어요 ㅎㅎ

 

 

열심히 하다보니 끝이 나고

맛있어 보이죠?

수육과 배추속....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대전 동생네서 모두 모여 했는데

대전에 원막걸리맛이 좋았답니다

애주가는 아니지만 자리펴주면 한 두잔 즐기는 정도인데

막걸리가 그리 맛이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요즘 절임배추로 많이들 김장한다지만

맛이있을지 걱정되어

선뜻 도전을 못햇지만

막상 절임배추로 해보니

배추도 적당히 절여졌구

깨끗히 씻어서 보내왔더군요

두번 손볼것없이

물만빼서 양념만 넣어서 훨씬 수월하고 괜찮았답니다

시간에 쫓기는 바쁜 주부들에겐 괜찮은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