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마음 ♬♪-----]/♥.....이해인님

어느날의 커피

★러블ㄹ1정숙★ 2011. 8. 22. 11:04

    어느날의 커피 / 이해인 어느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인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행복 마음 ♬♪-----] > ♥.....이해인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편지  (0) 2011.08.30
살아가는 모든 날들이  (0) 2011.08.25
나비연가  (0) 2011.08.19
행복이라 부릅니다  (0) 2011.07.25
장독대에서  (0) 201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