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 雪花 박현희
기나긴 삶의 여정에서
때로는 가야 할 길을 잃고 방황할 때
올바른 삶의 길로 인도해줄 수 있는
마음의 등불과도 같은 친구이고 싶습니다.
생활의 무게에 지친 어깨를
편히 쉴 수 있게 마음의 그늘 주고
삶을 풍요롭게 살찌우도록
영혼의 양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미더운 벗으로
그대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쓰지만, 몸에 좋은 약처럼
달콤한 칭찬의 말보다는
따끔한 충고의 말도 서슴지 않는
좋은 우정의 친구이면 좋겠습니다.
서로 행복과 안녕을 위해
늘 마음으로 기도하며
고된 삶의 여정 한가운데에서
어깨를 기대고 동행할 수 있는
영원보다도 더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으로
그대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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