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속이는 눈 사람의 감각 중에 가장 믿을 수 있는 게 눈이지만, 사람을 가장 많이 속이는 것도 눈입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게 자신이지만, 자신을 가장 많이 속이는 것도 자신이지요. 사람이 정신을 이끌고 가는 것 같지만, 정신이 사람을 이끌고 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이철환의《눈물은 힘이 세다》중에서 - * 오로지 겉만 보고 속을 못 보면 속기 쉽습니다. 보이는 것만 보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지 못하면 더 크게 속습니다. 내가 남에게 속는 것은 그나마 상대를 탓할 수도 있지만, 내가 내 자신에게 속는 것은 부끄러워 어디가서 입도 뻥긋하기 어렵습니다. 육안(肉眼)만 있고 심안(心眼)이 없으면 부끄럽게 살기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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