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끌림 예전에는 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마음이 바뀌어갑니다. 희망의 자리를 믿는 사람들, 어려움 속에도 여전히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있음을 믿고 그것을 살아내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를 향한 선한 목적의 황홀한 끌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 김홍기의《하하미술관》중에서 - * 꽃이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사람을 따르지 못합니다. 꽃향기가 좋다 해도 사람의 향기를 넘지 못합니다. 절망의 시대 한복판에도 희망의 자리에 올라서서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사람들, 그보다 더 황홀한 끌림은 없습니다. 그 끌림에 취해 오늘도 희망을 노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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